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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파업 협상 '제자리'

LAUSD - 노조 입장차 여전
22일 대규모 시위 예고

LA통합교육구(LAUSD) 소속 교사 3만5000여명이 30년 만에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LAUSD와 LA교사노조(UTLA)가 합의점을 찾기 위해 주말 내내 릴레이 협상을 이어갔다.

LA시장실에 따르면 어스틴 뷰트너 LAUSD 교육감과 모니카 가르시아 LAUSD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알렉스 캄푸터-펄 UTLA 대표와 협상단은 지난 19일에 이어 20일에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시장실 콘퍼런스룸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어 해결점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LAUSD는 협상 내내 교사들은 파업을 중단하고 교실로 돌아가줄 것을 요구했으나 UTLA는 요구조건이 관철될 때까지 파업을 게속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LAUSD는 "UTLA의 요구를 모두 들어줄 수 있을 만큼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UTLA는 LAUSD가 갖고 있는 예비비 180억 달러를 사용해 봉급을 인상하고 사서와 간호사 등을 추가로 채용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UTLA는 마틴 루터 킹 데이 연휴가 끝나는 22일에 다운타운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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