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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스쿨 쇼핑 1인당 519불 예상

지난해 비해 1.8% 늘어
의류·액세서리 비중 높아

올해 백투스쿨 쇼핑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가 지난 5월31~6월6일 학부모 1200명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전국 2900만 가구의 학생 5400만 명이 이번 백투스쿨에 지출할 금액은 총 278억 달러로 추산됐다.

의류, 학용품, 전자기기와 컴퓨터 등 학생 1명당 지출액은 519달러로 지난해의 510달러보다 1.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총 278억 달러 중 의류와 액세서리가 150억 달러, 5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뒤이어 학용품 61억 달러(22%), 전자기기 36억 달러(13%), 컴퓨터 31억 달러(11%)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중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전자기기는 지난해에 비해 8억 달러(29%) 증가하는 반면 컴퓨터는 6억 달러(16%)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쇼핑 방법은 온라인 비중이 2016년 22%에서 올해는 29%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는데, 이중 60%는 스마트폰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딜로이트의 로드 사이즈 부회장은 "확연하게 소비자들이 랩탑이나 데스크톱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쇼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쇼핑 포인트는 가격, 품질, 편의성으로 특히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쇼핑을 하겠다고 응답한 시점은 7월 말~8월 초가 가장 많았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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