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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모교’ 명지대 ‘FISU UNIVERSITY WORLD CUP-FOOTBALL’ 동메달

[한국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02 00:56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축구부가 중국 진장에서 열린 ‘2019 FISU UNIVERSITY WORLD CUP-FOOTBALL’대회에서 세계 축구 강호들을 꺾고 동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명지대 축구부는 동메달을 놓고 강호 Autonomous University(멕시코)와 맞붙었다. 전반 멕시코의 공세에 2골을 허용하며 골키퍼까지 퇴장당하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명지대는 후반에 전열을 다듬고 파상공세를 펼쳤다. 수적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14번 김현준 선수의 첫 골을 시작으로 16번 임현준 선수가 동점골을 넣었다. 당황한 멕시코 선수들이 반칙으로 명지대의 공격을 막아보려 하였으나 명지대의 기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멕시코의 연달은 실책과 파울로 얻은 황금같은 두 번의 패널티킥을 11번 고석 선수가 연달아 성공시켜 최종 스코어 4:2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예선부터 강호 브라질, 이탈리아, 우크라이나를 만나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며 올라온 명지대는 4강전에서 이번 대회 우승팀인 우루과이와 치열한 경기 끝에 아쉬운 패배를 하였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각오를 다지며 출전한 마지막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국제적으로 명지대 축구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명지대학교 축구부 단장 김주학(스포츠학부 교수)체육부장은 “명지대학교가 한국 대표로 참가한 ‘2019 FISU UNIVERSITY WORLD CUP-FOOTBALL’에서 동메달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 대학생들의 월드컵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세계 유수의 강호들을 상대하는 것에 큰 부담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딸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땀방울의 결실이기에 더욱 소중하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어준 명지대 선수들의 스포츠정신이 빛나서 자랑스러웠다. 앞으로 기량을 더욱 갈고 닦아 세계대회 우승컵에 도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지대 축구부는 작년 중국 진장에서 열린 ‘2018 AUSF 풋볼컵 아시아 대학 축구 선수권대회’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며 뛰어난 기량을 세계적으로 선보였다. 또한 ‘2019 춘계대학연맹전 KBS N배’ 우승컵을 거머쥐며 대학축구 왕좌의 자리에 우뚝 서게 되었다.

1975년에 창단된 명지대학교 축구부는 U-23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학범 감독(80학번),
U-20 국가대표팀 정정용 감독(98졸), 대전코레일 김승희 감독(86학번), 前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99학번) 등 축구계에서 큰 획을 긋고 있는 동문들을 대거 배출하며 축구 명문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국제대학 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병진 총장은 이번 대회를 함께하며, 우리 선수들 격려 및 한국을 대표하여 국제대학스포츠무대에서 한국 대학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쳤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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