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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특기생 입학절차 강화…일지·경기내용 작성 필요

가주 주립대인 UC에 운동이나 예술 특기자로 입학하는 절차가 강화된다.

LA타임스는 최근 UC가 운동 및 예술 특기자 입학 절차 감사 결과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전국 유명 대학에서 발생한 입학 스캔들로 촉발된 이번 UC 감사는 지난 2017년 가을부터 2019년 겨울학기 때까지 특기자로 입학한 학생들의 케이스를 재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입학 절차를 제대로 따르지 않고 합격한 부적합 사례 2건을 발견했으며, 한 명은 UC가 요구하는 최소 입학자격 조건을 갖추지 않았으며 또 다른 한 명은 자격조건을 갖추지 않았으나 운동선수로 합격했다.



조사 대상 기간동안 UC에 등록한 합격생은 총 20만4350명이며, 이중 특기자로 합격한 학생은 3409명으로 전체의 1.7%였다.

재닛 나폴리타노 UC 총장은 “특기생 입학절차는 그 어떤 도발행위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사전조치를 마련해놓고 있다”며 “따라서 입학 정원 모집 절차는 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는 UC가 여전히 특기자 입학생들에 대한 감독이 불충분하다며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운동선수 특기생일 경우 연습일지나 참여한 경기내용등을 작성해야 한다. 이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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