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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공립교 봄방학 취소

뉴욕시는 9~10일로 단축
리전트 실시 여부 불확실

봄방학 기간에도 뉴욕의 원격수업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4월 1일까지 예정됐던 공립교 휴교령을 4월 15일까지 연장한 데 이어 30일 주 교육국 성명을 통해 “각 학군은 예정된 봄방학 기간이 있을지라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원격수업·그랩 앤 고 급식·필수 근로자들을 위한 차일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욕시의 경우 예정됐던 9~17일까지의 봄방학은 9~10일로 단축될 예정이다.

고교 졸업자격 시험인 리전트 시험의 실시 여부도 아직 불확실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 표준시험은 취소됐지만 리전트 시험의 경우 6월과 8월에 시험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시 여부가 불확실하다.



1일 교육매체 초크비트는 많은 교사·학생·학부모들이 시험취소를 바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주 교육국이 리전트 시험과 관련된 계획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각 학군·학교는 시험을 치르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해야한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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