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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지구온난화 교육 의무화

전국서 처음 공립교서
해수면 상승 등 공부

뉴저지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립교에서 지구온난화 교육을 의무화했다.

주 교육국은 3일 오는 2021년 9월부터 주 전체 공립교 킨터가튼부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진행 상황과 부작용, 개선 방법 등을 가르치는 의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학생들은 지구온난화 교육 과정을 통해 ▶해수면 상승 ▶홍수 발생 빈도 증가 ▶도시지역 고온현상 등 지구온난화의 각종 부작용을 배우고 이를 늦추기 위한 환경보호와 청정에너지 사용 등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우게 된다.

뉴저지주가 이번에 지구온난화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은 지난 1월 필 머피 주지사가 오는 2050년까지 주 전체 에너지원을 화석 연료가 아닌 청정 에너지로 바꾸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된 후속 조치다. 주 교육국은 머피 주지사 발표 이후 주지사의 부인인 태미 머피 여사를 포함해 130명의 교육과 환경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연구그룹을 만들어 정부 시책을 교육 과정에 반영하는 연구를 수행, 이번에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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