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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쓴 학생, 귀가 조치

뉴욕시 교육감 학부모에 설명
뉴저지도 ‘상시 착용 의무화’

뉴욕시 공립교가 올 가을학기 대면 수업과 온라인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업으로 개교할 계획을 강행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학생들을 강제 귀가 조치할 예정이다.

4일 리처드 카란자 시 교육감은 학부모단체와의 미팅에서 “학생이 마스크 등 얼굴을 가릴 수 있는 개인보호장비(PPE)를 착용하지 않고 안전수칙을 따르지 않을 경우 자택으로 돌려보내져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건강상의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을 경우 예외가 적용된다”고 부연했다.

시 교육국(DOE)에 따르면 학교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백만 개의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반복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할 경우” 강제 귀가조치된다는 설명이다.

뉴저지주도 모든 학군 학생들의 ‘상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 3일 필 머피 주지사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상태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심식사 시간은 예외다.

한편, 뉴욕시를 포함한 뉴욕주 약 700개 학군이 대부분 하이브리드 수업을 진행할 가이드라인을 제출한 가운데 LA·시카고·마이애미·휴스턴·워싱턴DC 등 주요 대도시들은 온라인 수업만 진행할 계획이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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