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LAUSD-교원노조 원격수업 임시합의

18일부터 새 학년 시작
일대일 대면수업 지원

LA통합교육구(LAUSD)와 교원노조가 다음주 시작하는 2020~2021 새 학년 과정을 진행을 위한 근로조건을 임시 합의했다. 교원노조는 12일부터 표결에 나서 14일 합의안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우선 양측의 임시 합의안 효력은 12월 31일까지다. 양측은 새 학년이 시작하는 가을학기 때 대면수업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교직원 전염병 감염방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LAUSD는 18~19일 학생과 학부모 대상 새 학년 원격수업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20일부터 정규수업을 시작한다. 정규수업은 주중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15분까지다.

교사는 정규수업 시간 동안 학교 교실 또는 집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학교 운영을 돕는 직종별 교직원도 근무에 나선다.



특히 일대일 대면수업이 필요한 특수 상황인 학생은 교사와 자원봉사자 도움을 받는다. 일대일 대면수업 때는 6피트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따라야 한다.

한편 LAUSD는 원격수업을 위해 학생 컴퓨터 보급상태 및 인터넷 접속환경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공립학교 혁신을 외치는 비영리단체(IPS) 등은 LAUSD의 가을학기 원격수업 방침을 우려했다. 이 단체는 봄학기 원격수업은 컴퓨터 보급 및 인터넷 접속장애 등 교육 불평등과 학업효율성 저하 등 여러 문제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