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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공립학교 학생 성적 6년 연속 성장

스탠포드대학 연구팀, 전국 200여개 교육구 대상 연구
시애틀지역 3학년 및 8학년 학생성적 두드러지게 상승

시애틀 지역 3학년에서 8학년까지의 공립학교 학생들의 평균성적이 6년째 연이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스탠포드대학이 전국의 200여개 교육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백인과 흑인 학생들의 성적차가 이중 5번째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전문가들은 시애틀 공립학교에 다니는 흑인 학생들이 백인 학생들의 일반 시험 성적에 비해 평균 약 3.5점 정도 뒤처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이 연구팀의 2016년의 보고서에 의하면 흑인과 백인 학생 사이의 성적은 3.7점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이 같은 결과가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
같은 연구팀이 지난 12월에 발표한 또 다른 보고서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시애틀 지역 학생들의 시험 성적이 지난 5 학기 동안 6년 연속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수학과 읽기 부문에 두드러지게 성적이 좋아졌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200개의 전국의 교육구 중 시애틀 공립학교의 시험 성적이 3번째로 높게 성장한 것을 의미한다.
2009부터 2015까지 시험성적을 바탕으로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시애틀 지역 3학년과 8학년의 성적이 두드러지게 올랐다.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인 지역은 시카고 공립학교와 애리조나에 위치한 챈들러 교육구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몇몇 교육구와 공립학교는 시애틀 공립학교보다 더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시애틀은 워싱턴주에 위치한 20곳의 교육구 중 6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보인 지역은 벨뷰, 에버렛, 켄트, 파스코, 그리고 하일라인 교육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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