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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13일 한인의 날 - 평통 신년하례

한인들 위대한 미국 역사의 일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메시지

▶한인회 미주 한인의 날 태극기 게양식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시카고를 비롯한 LA, 뉴욕, 하와이 등 미주 전 지역에서 13일 일제히 열렸다. 이날 낮 12시 시카고 다운타운 데일리센터 광장에서는 이성배 한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게양식이 열렸다.(사진) 미 연방의회는 지난 2005년 한인들의 기여를 인정,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고자 역사적인 레이번 의회 빌딩에 모인 이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나라는 미주 한인들의 공헌에 의해 지속해서 풍요로워졌고 한인들은 위대한 미국 역사의 필수적인 일부분”이라고 썼다.

▶시카고 평통, 워크숍 및 신년하례회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카고 지역 협의회(이하 시카고 평통)는 11일 글렌뷰 시청 대회의실에서 5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및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유경란 시카고 평통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에서 총선이,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다. 한반도 평화와 우리 민족의 통일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우수지역 협의회로 선정된 시카고 협의회와 세 명의 자문위원(손성훈, 이순자, 조영환 자문위원), 김지만 동포담당 영사에게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이 수여되고 분과위원회별 토론과 각 분과위원장들의 사업계획 등이 소개됐다.

한편 이날 강석희 민주평통 사무처 위원지원국장은 민주 평통의 법률적 근거와 역할, 현황을 비롯 해외에서 어떻게 공공외교를 강화할 지 등에 대해 강연했다. [사진=시카고 평통]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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