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취업비자 제한…트럼프, 3월까지 연장
영주권과 취업비자 발급을 제한하는 조치가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한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작년 12월 31일 만료 예정이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을 약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다시 연장조치를 취한 것이다.지난해 12월 31일 백악관 측은 “2020년 11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월에 비해서 983만4000개 감소했다”면서 이같은 제한조치 연장을 발표했다. 즉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서 취업시장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든 것이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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