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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이민자 구금시설 방화시도 남성, 경찰에 사살

13일 워싱턴주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공격하려던 한 60대 남성이 경찰 총에 맞아 숨졌다.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배션섬에 거주하는 빌럼 반 스프론슨(69)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이날 새벽 타코마에 ICE 구금센터에 소총으로 무장한 채 나타났다.

그는 구금센터와 인근의 프로판 가스 탱크에 방화 장치들을 투척했고, 차량에 불도 질렀다.

경관들은 오전 4시쯤 출동해 경고한 뒤 발포했고, 반 스프론슨는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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