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막판 역전우승
타이거 우즈(37.사진)가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일궈냈다. 우즈가 3일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파72ㆍ7265야드)에서 마감한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620만달러) 최종일에 무려 5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우승(9언더파 279타)을 일궈냈다.〈관계기사 스포츠섹션>
지난 3월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올 시즌 2승째. 아울러 통산 73승째를 올리며 PGA 통산 82승을 거둔 샘 스니드에 이어 잭 니클러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우승상금은 111만6000달러. 부진했던 한인 선수들은 마지막 날 선전했다. 최경주(42)는 최종합계 2오버파 290타로 존 허(22)와 함께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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