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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김정현, 서현 구하려다 사망..김준한 범인으로 몰렸다[종합]

[OSEN] 기사입력 2018/09/12 07:07

[OSEN=김은애 기자] '시간' 김정현이 사망한 가운데 서현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시간'에서는 천수호(김정현)가 설지현(서현)을 구하려다가 세상을 떠났다.

천수호는 바다에 빠져 위기에 처한 설지현을 발견했다. 천수호는 설지현을 구하기 위해 곧바로 물에 뛰어들었으나 의식을 잃었다. 천수호는 '나도 죽으면 별이 되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이후 설지현과 천수호는 구출됐다. 하지만 곧바로 의식을 회복한 설지현과 달리 천수호는 깨어나지 못했다. 설지현은 "일어나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천수호는 이미 주변인, 가족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천수호는 장여사(전수경)에게 "어머니, 어색하네요. 한번도 불러본 적이 없어서. 나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을때 아버지에 대한 배신감, 모멸감으로 힘드셨겠죠. 남편과 다른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그 이유로 저를 미워할 이유는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나의 존재로 받았을 당신의 고통을 알기에"라고 말했다.



천수호는 천회장(최종환)에게도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아들 천수호"라고 편지를 남겼으며 은채아(황승언)에겐 "우리 인연 참 많이 얽혀있었다. 네가 모든 진실을 밝혀주리라 믿는다. 네 자신을 위해서"라고 당부했다.

그럼에도 천수호의 사망은 사고사로 마무리되는 듯했다. 이에 설지현은 증거를 만들어내기로 결심했다. 설지현은 신민석(김준한)을 찾아가 "내가 오빠가 한 짓 끝까지 밝혀서 죗값을 치르게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신민석은 자신은 현장에 갔으나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은채아 역시 신민석에게 따졌으나 "나 지현이 죽이려한 적 없다. 그렇게까지 괴물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반면 천회장은 가족들에게 "우리 수호는 사고로 물에 빠져서 죽는 것이다. 그냥 사고로 죽은 것이다. 알겠어?"라고 강조했다.

증거를 수집한 설지현은 형사를 찾아가 천수호가 죽은 날을 회상했다. 설지현은 "길을 걷고 있는데 바로 기절했다. 잠깐 기억이 나는 것은 내가 보트에 탄 것이다. 천수호는 물놀이를 하려다가 죽은 것이 아니다"라며 "내 남편 죽인 사람 반드시 찾아내라. 나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지켜볼 것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와 함께 은채아는 설지현을 도와 언론에 알렸다. 설지현은 "아직은 슬퍼하지 말자. 무너지지 말자. 아직은 해야할 일이 있다"고 다짐했다.

천회장은 신민석에게 죄를 뒤짚어씌우려 했다. 신민석은 천회장 측에 납치돼 자수를 하라고 강요받았다. 그러다 신민석은 탈출까지 실패했고, 결국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위장됐다.

형사 역시 아버지의 수술을 이유로 신민석을 협박했고, 신민석은 설지현에게 자신이 했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설지현은 신민석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천회장을 찾아갔다. 

천회장은 설지현에게 "애초에 네가 결혼한다고 안나섰으면 됐다. 네 잘못이다. 우리 수호 그렇게 되지 않았다. 전부다 네 잘못이다"라고 화를 냈다. 설지현은 "회장님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 둘 중에 하나 죽어야한다"라고 받아쳤다.

설지현은 차마 읽지 못했던 천수호의 편지를 읽었다. 천수호는 "너로 인해 살고 싶어졌다"라며 "부디 나의 죽음으로 인해 당신이 하려는 일을 멈추지 말아줘"라고 애정 어린 편지를 남겼다.

그때 신민석이 경찰에 도망쳐 설지현을 찾아왔다. 신민석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경찰에게 붙잡힐까봐 장례식장도 못갔다. 그동안 한 짓 죗값을 치르고 있나보다. 전부다 이야기를 하겠다"고 눈물로 무릎을 꿇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시간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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