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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중훈→이성우, 경력자 우대 인싸 되고 싶어요 [종합]

[OSEN] 기사입력 2019/08/14 08:43

[OSEN=김예솔 기자] 박중훈, 허재, 김규리, 이성우가 '라디오스타' 경력자 우대 특집에 출연했다. 

14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의 이상우가 출연한 가운데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중훈은 "예전에 허재와 만나면 아침까지 마셨다. 술 취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허재는 코트 위에서 40득점을 하고 있더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허재는 "은퇴하고 나서 운동을 한 번도 안했다"며 "안정환이 처음에 운동을 하라고 했는데 근력이 안 따라오더라"고 말했다. 박중훈은 "운동신경은 타고 나는 거 아니냐. 넌 운동 신경 자체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는 '뭉쳐야 산다' 방송 이후 울 뻔했다는 경험을 이야기 하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무도 없었다. 근데 모든 사람들이 나를 다 보는 느낌이었다. 너무 창피했다"고 말했다. 

허재는 가족의 반응에 대해 "아들들은 예능에 나가라고 하더라. 술도 좀 적게 먹고 얼굴색도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허재는 '뭉쳐야 산다' 팀 회식에 대해 "애들이 워낙 바빠서 방송 끝나고 나면 다들 흩어진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최근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며 "원래 말이 많은 스타일이 아니다. 주말 내내 조용히 있다가 월요일이 되면 말을 많이 한다. 그러다보니 월요병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워낙 말을 많이 안해서 지금도 라디오를 하며 말을 배우고 있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김규리는 배우 생활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동안 일이 들어오지 않아서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영화 '미인도'를 찍을 때 한국화를 배웠다. 배우를 그만 두고 제2의 직업으로 삼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규리는 "요즘은 일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라디오를 하는 것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춤이 너무 추고 싶었다. 춤출 땐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는 "노브레인의 역사를 되새겨 보니까 '라디오스타'에 완전체로 출연한 게 사건이더라"고 말했다.

이성우는 과거 영화 '라디오스타'에 박중훈과 함께 출연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성우는 박중훈에게 배신 당했던 경험을 이야기 하며 "영화 찍을 때 나를 보며 형제라고 하셨다. '비와 당신'은 형제의 노래다. 노브레인과 함께 하지 않으면 부르지 않겠다고 하셨다"며 "나중에 보니 혼자 '열린 음악회'에 나와 '비와 당신'을 부르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우는 박중훈에게 술 값 뒷통수를 맞은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에 박중훈은 "나는 노브레인 콘서트 하면 공짜로 나와 노래를 부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중훈은 "최근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며 "열심히 했는데 팔로워 만 명이 안 넘는다. 나도 열심히 해서 인싸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중훈은 "나는 내가 되게 젊게 사는 줄 알았다. 후배들도 나를 굉장히 좋아하는 줄 알았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까 나를 어려워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너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여기서 후배들한테 하소연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김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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