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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손상 우려 사랑니 발치, 안전한 방법 필요

오민석 기자
오민석 기자

기사입력 2018/09/12 14:36

사진제공=연세굿플란트치과의원

사진제공=연세굿플란트치과의원

사랑니는 보통 17~ 25세에 나타난다. 치열의 가장 안 쪽에 자리하는 제3대 구치로 가장 나중에 나오는 영구치이다. 사람마다 1개부터 4개까지 각자 다른 개수가 나오는데 아예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다.

만약 사랑니가 바르게 나왔고 청결한 관리로 유지할 수 있다면 굳이 발치해주지 않아도 된다. 이런 건강한 사랑니는 제3의 어금니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랑니는 좁은 공간을 비집고 나오기 때문에 다른 치아에 영향을 끼친다.

사랑니는 구조상 음식이 쉽게 끼게 하고 칫솔질이 어려워 관리해주기가 힘들다. 이로 인해 충이가 발생하기 쉬워지고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맹출할 공간이 부족해 잇몸에 매복된 형태로 나오는 매복사랑니는 이웃 치아의 뿌리를 손상 시킬 위험이 있어 빠르게 발치해주는 것이 좋다.

사랑니의 매복 형태는 사진과 같이 나타낼 수 있으며 x-ray상에서는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사랑니의 매복위치에 따라 매복사랑니의 발치 난이도는 다르게 표시되며 수직매복, 근심매복, 수직매복, 원심매복의 순으로 그 발치 난이도는 증가한다.

연세굿플란트치과 김남균 대표원장은 “매복사랑니의 경우 일반 치아 발치와 달리 난이도가 높다. 아래 사랑니가 아래턱을 지나는 신경과 가깝게 매복돼 있는 경우에 미숙한 발치가 이뤄지면 신경 손상 및 감각 이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신경관은 잇몸, 볼, 턱, 입술 주변의 감각을 담당한다. 이 신경관에 손상이 생기면 해당 부위에 영구적으로 감각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확실한 발치 치료를 위해선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의료진이 치료를 하고 사랑니 발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안전한 발치에 유리하다. 또한 가장 적은 침습 시술로 안심할 수 있는 치료가 실시되어야 한다.

사랑니는 사람마다 다른 형태로 맹출한다. 연세굿플란트치과의원 측에 따르면 구강외과 전문의가 환자 개개인의 사랑니 맹출 상태와 구강 상태 등을 확인해 환자에게 맞는 개인 맞춤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3D CT를 이용한 진단으로 사랑니 맹출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한 후 사랑니와 신경관과의 거리와 인접 중요 구조물과의 근접성 등을 정밀하게 검사하여 진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사랑니는 나오면서 다른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다방면을 고려한 치료가 필요하다. 김 원장은 “구강외과 말고도 보철과, 보존과, 교정과의 전문의들의 분과별 협진으로 상주해 진료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필요시 서로간의 조언을 얻어 다른 치아 질환의 여부를 확인해 정확한 발치 치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사랑니 발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두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발치 되지 않고 방치된 사랑니는 더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주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사랑니 맹출 상태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을 시에는 발치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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