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아름다움을 정복한다’
제12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 성공 개최 헤어·주얼리·잡화 등 100여 개 업체 참가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손영표)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헤어, 약품, 화장품, 케미컬, 주얼리, 잡화, 액세서리 등 100여 개 업체가 함께 해 평년 수준의 규모로 무난하게 치러졌다.
참가업체들은 뷰티업계 분열로 부침을 겪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한인업계간 소통의 물꼬를 트는 데 비중을 두고 활발하게 교류했다. 또 전국의 뷰티인들도 함께해 새로운 트렌드와 상품정보를 적극 교환했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는 견종호 애틀랜타총영사관 부총영사와 김일홍 한인회장, 래리 존슨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등의 인사들이 참가해 축하를 전했다.
손영표 회장은 “올해로 12회를 맞는 행사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천 명의 비즈니스맨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 교류 뿐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함께 식사하며 즐거움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오후에는 두 차례 경품 추첨을 통해 니산 알티마와 마사지체어 등을 방문객에게 선물했다. 협회는 오는 25일 터커에 있는 헤리티지골프링크스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갖고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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