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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홉증 심장 마비 합병증 유발

포틀랜드 건우클럽, 지난달 27일 세미나 개최

“코 고는 사람이 수면 중 무호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면 무호홉을 겪는 사람들이 코를 고는 것이다.”
지난 27일 김인자 담당자는 파웰 소재 아시안 보건복지센터 포틀랜드 건우클럽에서 이같이 말하고 “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기도가 막혀 일어나는 수면 무호홉증과 뇌가 정확히 산소 부족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아 생기는 중추 수면 무호흡증 2가지 종류로 분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면 중 10~30초 호흡이 중단되는 수면 중 무호홉증은 심장마비, 뇌졸중 유발뿐만 아니라 집중력 감소, 제2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을 유발해 기대 수명이 크게 감소된다”고 말했다.
김 담당자는 “수면 중 몸을 뒤틀거나 몸부림을 치는 것도 뇌에 전달되어야 할 산소 차단으로 일어나는 신체 반응으로, 뇌에서 산소 결핍 신호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는 상태에서 갑자기 숨을 몰아쉬면서 후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에서 일어나는 자동차 사고 중 대부분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에 따른 것으로 오전과 오후에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순간 상황 판단 능력 저하 등 합병증을 유발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폐쇄 수면 무호홉은 산소 수치가 감소되며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코티즘 증가로 호르몬에 반응 빠른 산소 공급을 위한 심장의 혈관 수축 혈압을 높이게 된다”고 말하고 “혈당 수치에도 영향을 미쳐 인슐린 저항 수치 증가 혈당 증가와 제2형 당뇨병 을 유발 한다고 말했다. 또한 ”증가된 코티졸이 심부전증 위험을 높인다“고 말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혀와 목 주변의 지방조직이 더 생겨난다“고 말했다.
김인자 담당자는 “통수면 무호홉증의 최적 치료 비법인 구강 CPAP 호홉기 장치는 혀를 앞으로 당기고 혀가 기도를 가로 막지 못하게 한다”며 “CPAP은 수면 중에 기도가 열려있도록 도와주며 코골이와 목 막힘 증세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코골이가 옆 사람은 물론 자신의 수면을 방해한다고 느낄 때, 숨이 차거나 갑자기 숨이 막혀 잠이 깰 때, 수면 중에 일시적 호흡이 중단될 때, 낮에 피곤하고 졸리며 일하면서 졸거나 TV 보며 졸거나 특히 졸음운전을 할 때에는 반드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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