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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외곽지역도 개발 프로젝트 활발

리버사이드 주택 1600채
OC에 208유닛 규모 콘도

남가주 주택시장이 물량부족 등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LA 외곽지역은 여전히 대규모 주택단지 건설 등 각종 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운티별로 주택단지 건설 현황을 살펴본다.

▶ 리버사이드카운티

사우스 코로나에 있는 베드포드 단지의 경우 여러 개발업체가 주택건설을 진행중이다. 한 때 레몬 재배지역이었던 275에이커 땅에 1600채 이상의 주택이 들어서는 프로젝트다. 가격대는 30만~60만 달러까지 다양하다. 시장에 처음 나오는 주택은 알리소 비에호에 본사를 둔 뉴홈 컴퍼니가 건축한 41유닛이다. 베드포드에는 별도의 10에이커 부지에 사무실과 엔터테인먼트, 소매 상가,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오렌지카운티

카운티 북쪽 지역에 상가와 주거지가 개발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브룩필드 레지덴셜사가 프론티어 부동산 투자사와 공동으로 새 개발에 나섰다. 비치와 가든그로브 불러바드가 만나는 인근 지역에 있는 10에이커 규모의 쇼핑몰 부지를 재개발해 약 9만5000스퀘어피트의 소매상가와 식당을 만들고 추가로 12에이커 부지에 208유닛 규모의 콘도를 지을 계획이다. 신축 콘도는 유닛당 730~1843스퀘어피트로 구성되며 가격은 40만~60만 달러 사이로 책정됐다. 이 가격은 현재 이 지역 신축 주택의 중간가격이 106만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저렴한 수준이다.

▶ 샌버나디노카운티

블루밍턴 지역 주택가의 17에이커 땅이 지난 9월 상업 개발지구로 재조정돼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개발업체 JM 부동산이 이곳에 33만4000스퀘어피트의 창고와 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이며 이미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 샌디에이고카운티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10에이커 규모 쇼핑몰이 변신을 기다리고 있다. 샌디에이고에서는 수년래 최대 규모의 개발안으로 개발사인 '더 캠퍼스 앳 호턴'은 내년 초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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