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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소유했던 저택 매물로…행콕파크 1700만불

헤비급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소유했던 행콕파크 소재의 한 저택.

헤비급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소유했던 행콕파크 소재의 한 저택.

전설적인 헤비급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생전에 한 때 소유했던 행콕파크 소재 한 저택(사진)이 17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이탈리안 르네상스 스타일 맨션인 이 저택은 알리가 그의 은퇴 무렵인 1979년에 세 번째 부인인 베로니카와 함께 구입해 1986년 이혼할 때까지 거주했다.

이 저택은 1916년에 지어졌으며 건축 디자인은 그리피스 천문대, 슈라인 오디토리움, 할리우드 매소닉 템플, LA시청 등 LA의 유명 건물을 다수 지은 존 C. 오스틴이다.

1.5에이커 부지에 건평은 1만4500 스퀘어피트 규모다. 7개의 방과 7개의 화장실이 있고 고급스럽고 화려한 샨들리어와 돌로 지은 벽난로,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등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과거 기록을 살펴보면 마지막 거래는 2001년으로 당시 250만 달러에 매매가 이뤄졌다.

알리는 3년 전 74세를 일기로 숨진 권투선수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권투선수이자 운동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켄터키주 루이스빌이 고향이며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3번 오른 유일한 복서다. 1964년 당시 챔피언이었던 소니 리스턴을 꺾고 챔피언에 오른 경기는 지금도 회자하고 있는 명승부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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