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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사무실 임대 호조

4분기 공실률 14%
평균 임대료 3.63불

LA지역 사무실 임대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부동산업체 CBRE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4분기 LA카운티 전체 사무실 공실률은 14.1%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13.9%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평균 사무실 렌트비는 스퀘어피트당 3.63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에는 3.67달러 3분기에는 3.71달러였다.

이와 관련 CBRE의 페트라 더닌 조사분석 디렉터는 "LA의 다양한 임대 수요가 경기 침에 우려에 대한 완충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LA카운티에서 새로 리스 계약된 공간의 절반 이상은 웨스트LA 지역과 할리우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임대는 주로 테크놀로지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들로 알려졌다. 지역적으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사무실 건물주는 센추리시티 지역 건물주로 이들은 4분기에 스퀘어피트당 월 5.22달러의 렌트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센추리시티의 경우 예전에는 사무실 불모지와 다름없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신축 주택과 업그레이드된 쇼핑 공간 및 식당 등이 들어서면서 역동적인 커뮤니티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마리나 델레이 인근 플라야 비스타도 지난 5년 동안 오피스 시장이 급성장한 지역으로 꼽혔다.

오피스 공실률이 40%에서 19%로 낮아졌고 리스 비용도 스퀘어피트당 3.36달러에서 5.54달러로 급등했다. 대부분의 비어있는 사무실 공간도 이미 리스 계약은 되어 있고 다만 입주가 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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