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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팜데일, 랭캐스터 5

코로나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활용
원스톱 생활 가능 전원도시로 이동

팜: 팜데일은 LA 북쪽으로 약 1시간 20분 (출퇴근 시간 이외에는 약 1시간 거리) 거리에 위치한 사계절이 있는 전원도시이다.

대: 대면 활동이 힘든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재택근무 최적의 도시로 각광을 받는 도시이다.

일: 일상생활이 한 공간에서 해결 가능한 넓은 집을 30~40만 달러대에 구입이 가능한 마지막 희망의 도시이다.

랭: 랭캐스터는 LA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로 팜데일과 붙어 있는 오랜 전통이 있는 도시이다.



캐: 캐면 캘수록 매력이 있고 정이 가는 조용한 전원도시이다.

스: 스타들이 밤에는 또렷하게 보여 마치 손에 닿을 듯한 느낌을 느낄 정도로 맑은 공기가 자랑인 도시이다.

터: 터전을 정하고 보면 후회 안 할 정이 드는 여유로운 전원도시이다.

팜데일, 랭캐스터 지명을 이용하며 비유 설명하였듯이 팬데믹 시대에 온라인 및 재택근무가 가능한 넓은 공간과 중저가의 가격으로 좋은 집을 구입 가능한 희망의 도시이다. 요즘 같은 부동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사상 최저의 이자율로 강력한 셀러 마켓 속에서 LA 주변의 위성 도시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오퍼를 쓸 때는 거의 오버 프라이스를 쓰는 상황이며 지역에 따라서는 5만 달러 이상을 높게 써도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요즘 현실이다.

물론 팜데일, 랭캐스터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아직도 넓은 공간의 집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매력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의 지난해 기존주택 거래량이 1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작년 12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달보다 0.7% 늘어난 676만 건(연이율 환산)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2% 급증한 수치다. 2020년 전체 기존주택 거래량은 564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지난해 3∼4월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흔들렸던 미 주택시장은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의 대출 금리와 넓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수요 급증에 힘입어 오히려 기록적인 호황을 누렸다. 수요는 급증하는데 매물은 많이 나오지 않은 탓에 가격이 크게 올랐다.

12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0만9800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2.9% 급등했다. 12월 매매가격으로는 역대 최고라고 CNBC 방송이 전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만약 공급이 충분했다면 작년 거래량이 800만 건을 넘었을 것”이라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올해도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은 셀러와 바이어 모두에게 좋은 조건이 형성된 상황이므로 코로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생각의 전환과 기존 고정 관념을 탈피하여 각자 자신들의 형편에 맞추어 부동산 매매 계획을 세우면 좋겠다고 제안해 본다.

▶문의: (310)408-9435


백기환 / 뉴스타부동산 발렌시아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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