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Q한인금연센터 개인별 방법 소개
나에게 맞는 금연 방법은 무엇일까?
한인금연센터가 전하는 개인별 금연방법을 소개한다.
▶단연법= 주로 금연 의지나 동기가 확고한 흡연자들이 선택하는 금연법으로 특정한 날을 정해 그날부터 한 번에 금연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금단 증상을 더 강하게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금단증상은 대체로 금연 후 첫 주가 가장 고비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된다.
▶감연법= 감연법은 체내에 흡수되는 니코틴 양을 서서히 줄여나가면서 끊는 금연법으로 한 번에 끊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흡연량이 많고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이다. 니코틴 함유량이 적은 담배로 바꾸어 피우거나, 담배 개수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다가 완전히 금연을 시작하도록 한다. 금연 일지를 쓰며 담배를 피웠던 시간이나 상황을 점검하며 점차 줄여나가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금연 보조약품= 금연할 때 흡연 욕구나 금단 증상을 완화해주는 금연 보조약품을 활용하는 것은 금연을 좀 더 쉽게 하도록 도와준다. FDA에서 승인한 금연보조약품으로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로젠즈(니코틴 사탕) 등의 약품이 있으며 일반 마켓이나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다. 금연 보조약품들은 보험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도 있으니 보험사나 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금연 상담= 금연 전문가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금연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개인마다 흡연 패턴이나 습관, 흡연 욕구 상황은 다르다. 상담을 통해 나에게는 어떠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지 알아보고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금연을 시작한다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ASQ 한인금연센터(1-800-556-5564)는 한국어 무료 금연 서비스(시카고 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를 제공한다. 자격 요건이 되는 흡연자는 2주 분량의 니코틴 패치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www.asq-korean.org) 참조.
시카고 중앙일보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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