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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 정착, 고향에서의 삶 도와드립니다

이길중 목사 ‘고향 안내 프로그램’ 진행

미국에서 벧엘 청소년 선교회를 설립해 활동하다가 한국으로 귀국, 벧엘 쉼터를 운영하면서 미주 한인 동포들의 귀국 및 정착을 돕고 있는 이길중 목사가 ‘고향 안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현재 고향인 전남 무안군 현경면 바닷가에 거주하고 있다는 이 목사는 “2006년 동포분들의 은퇴 이후 고국에서의 삶을 도와드리기 위해 전남 무안군과 해남군에 두 번의 미주 타운을 추진했지만 당국의 비협조로 성사되지 못 했다”며 이번 고향 안내 프로그램을 통해 동포들의 귀국과 정착을 보다 편리하게 도와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지역 부동산업체와 행정 기관을 연결해 전세•월세 시세 안내, 부동산 구입과 건축 등을 안내한다. 또 거소증, 운전면허증, 이중국적 취득, 노인복지연금(현 개인당 월 30만원), 건강보험 등 필요한 행정 절차도 무료 지원한다.

한편 벧엘 쉼터는 미국 동포들과 선교사, 목사들에 한해 숙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문의 및 안내=한국 전화:010-5939-6506, 061-454-6506




J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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