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아파트 '난방 대란' 개선에 시정부 1300만불 예산 투입
보일러 교체, 수리공 채용 등
19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올해 임시예산안에 NYCHA 공공주택 난방 시스템 개선 예산이 포함됐다. 지난달부터 이달초까지 이어진 혹한에 일부 공공주택의 난방이 끊겨 저소득층 입주자들이 큰 불편을 겪은 데 따라 나온 긴급 개선 방안이다.
NYCHA는 우선 올해 보일러수리공 57명을 신규 채용하고 보일러수리전문 컨트랙터를 446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비상 이동보일러 3대를 렌트해 난방이 갑작스럽게 끊길 경우 임시 복구 소요 시간을 48시간으로 줄이며 노인아파트 창문 9700개에 방한막을 설치한다. 내년엔 고장이 잦은 보일러 8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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