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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도 세탁해서 신으세요"

클린케이 강정수 대표
미주에 시스템 제공

"한인 가정에서 신발을 세탁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더러워지면 버리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서비스를 받으면 항상 새 신발을 신게 됩니다."

신발을 세탁하는 사업이 한인타운에 시작된다. 바로 클린케이사가 신발을 제대로 세탁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

클린케이사의 강정수 대표는 "옷이 더러워지면 깨끗하게 세탁하는데 신발은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옷에 비해서 훼손 정도가 심한 탓"이라며 "세탁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연구개발, 훼손 정도가 거의 없는 세탁기와 세제, 드라이어를 세상에 내놨다"고 밝혔다.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특히 천연세제의 경우 살균에 박테리아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수준이 되기 위해서 무척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가 소비자들의 발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른 겁니다."



클린케이 아메리카의 이병철 대표는 "드라이어의 경우, 골프화는 물론 특수화까지 모두 말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며 "기계와 세제가 어우러져 최고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선 토런스 직영점을 시작으로 점점 주류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그는 또 "여러 켤레를 갖고 와서 맡겨놓고 쇼핑을 마치고 돌아와서 픽업을 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천연세제로 발건강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시스템을 미주에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점포 이외에도 가정에서 쉽게 신발을 세탁할 수 있는 방법도 보급할 계획이다. 세제와 방법만 제대로 알려주면 굳이 서비스점포에 오지 않아도 아주 깨끗하게 세탁이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이병철 대표는 "운동화는 물론 구두까지 세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말 획기적"이라고 덧붙였다.

▶문의:(310)270-1953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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