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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잭팟 무려 16억불

19일 추첨도 당첨자 없어
복권 사상 최고 금액 기록

지난 19일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 금액이 무려 16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뉴욕주 복권국에 따르면 오는 23일 실시될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의 1등 당첨 금액은 최소 16억 달러(21일 현재)로 복권 사상 최고 금액이다. 현금으로 수령하면 약 9억 달러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미국 복권 당첨금 역대 최고액은 2016년에 이뤄진 파워볼 복권 추첨으로 당시 1등 당첨금액은 15억8600만 달러였다.

19일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15, 23, 53, 65, 70 그리고 메가넘버는 7번이었다.



이날 잭팟은 터지지 않았지만 15명이 2등 상금을 받았다. 뉴욕주에서 4명, 뉴저지주 1명, 버지니아주 2명, 캘리포니아·플로리다·일리노이·미주리·뉴햄프셔·텍사스·버지니아에서 각 1명이 100만 달러에 당첨됐다.

한편, 파워볼도 지난 추첨인 20일에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잭팟 상금이 6억2000만 달러까지 올랐다. 이날 당첨 번호는 16, 54, 57, 62, 69 그리고 파워볼 넘버 23번이었다. 파워볼 복권의 다음 추첨일은 24일이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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