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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한글의 멋’ 알렸다

에모리·GSU 등에서 ‘한글파티’
놀이 컨텐츠, 예술로서 한글 소개

문화 콘텐츠 사단법인 ‘한글플래닛’이 애틀랜타 곳곳을 방문해 한글 놀이마당을 열었다.

한글플래닛은 17일 조지아주립대(GSU)를 시작으로 에모리대학과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20일 애틀랜타 한국학교에서 ‘한글파티’ 행사를 열었다.

한글파티는 한글을 언어학습보다 놀이 콘텐츠와 미술의 소재로 재해석해 문자 이상의 의미를 담아내는 문화로 소개하는 행사이다.

에모리, GSU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한글을 따라 쓰고, 소리 내 읽어 보거나 한글처럼 소리와 동작들을 담아내는 퍼포먼스를 통해 음소문자로서의 한글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또 한글플래닛 예술총감독인 박병철 작가와 캘리그라피로 ‘에모리최고’ 같은 구호나 ‘레츠겟릿’ 같은 유행어를 써보기도 했다. 이밖에도 제기차기, 공기놀이, 한복 체험 한국 전통문화 체험 활동도 진행됐다.



한국교육원에서는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한국학교에서는 초등부 학생들이 ‘한글파티’를 즐겼다.

한글플래닛 측은 페이스북에 “언어와 피부색은 달라도 통하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쓱쓱 싹싹 써 내려가는 글씨가 주는 힘이 다시 한번 가슴에서 진하게 새겨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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