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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회원 신규 가입, 환영 또 환영합니다"

코셈, 2018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존슨 의원 "한인 정치인들과 방한 추진"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주재원들 모임인 재미주재원클럽(KOSEM·이하 코셈)이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를 열었다.

코셈은 17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파인플라자에서 단체 임원과 회원, 고문진, 고든 존슨 주하원의원 등 50명 가까운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기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열었다.

장홍수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은 "코샘이 창립 11주년을 맞으면서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장년기로 접어들고 있다"며 젊은 회원들을 영입해 회원 수를 배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가입한 젊은 부부 회원인 이상화 변호사와 박우연 M&T Bank 잉글우드지점장은 참석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또 김영만 고문과 배희남 고문 등 원로들은 자신들의 사업 경험과 인생 교훈을 들려주며 회원들에게 건강을 챙기고 필요할 경우 사업적으로 조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존슨 의원은 한인 경제인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전화나 카톡으로 연락하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존슨 의원은 내년에는 올해 중간선거에서 당선된 한인 정치인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 각종 알찬 주제를 중심으로 개최한 세미나의 성공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중앙일보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칼럼 집필이 호평을 받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신호 부회장은 2018년 월별 활동보고를 통해 ▶한국 유망 중소기업 대미 진출 지원 등 각종 세미나 ▶골프대회(선셋밸리 골프장) ▶회원 단합대회(리조트월드 캐츠킬) ▶코셈 비전 설명 및 재정립 토론회 ▶중앙일보 등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각각 1000달러) 등 각종 사업과 활동 내역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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