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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무료주차 프로그램 혼란…미터기 '무료' 표시 안 나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이 연말 시즌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다고 발표한 무료주차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주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팰팍에 살고 있는 주민 D모씨는 18일 "무료 표시가 없어 불안해 주차료를 넣었다"며 "연락해 보니 경찰도 주차료를 넣으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무료주차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종철 부시장은 "혼선이 좀 있었다. 시행은 15일부터로 결정 됐는데 시장과 시의회 미팅은 19일"이라며 "일단 자동 티켓 발부는 하지 않도록 조치했고 경찰에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부시장은 미터기도 곧 무료주차로 셋업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부시장은 "오는 31일부터 1월 1일 새벽 5시까지 연장 영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연장을 원하는 업주들은 타운홀을 방문해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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