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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케빈 듀란트 이복 형

챔블리 상가 주차장서 총격사망


프로농구(NBA) 스타 케빈 듀란트(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형이 애틀랜타에서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저널(AJC) 등의 보도에 따르면 듀란트의 형 클리프 딕슨(32)은 지난 21일 오전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 챔블리시에 있는 SL 라운지 주차장에서 총격을 당했다. 그는 총상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용의자는 도주한 상태로 경찰 당국이 용의자의 행방을 쫒고 있다.
숨진 딕슨은 듀란트가 16세 때 그의 어머니가 입양했다. 이복형제지만 친형제 같이 우애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듀란트는 이복 형의 갑작스런 죽음에도 이날 오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 출전, 15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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