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기적 일어난다”
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
창립 4주년 특별집회
1부 순서는 정세권 장로 기도에 이어 글로리아크로마하프연주단(단장 김영란)이 감사찬양을 했다. 축사를 맡은 한훈 교회협의회장은 “조국을 위해 애쓰시는 선배님들의 정신을 후배들이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장로는 창립 4주년 기념시를 낭독했다. 문선희 교회협의회 이사장은 1919유관순 서적을 참석자 대표 우성원 장로에게 전달했다.
2부 순서는 문선희 교협 이사장 성경봉독, 한성주 장로 특송, 이병완 목사 설교로 이어졌다. ‘기도 운동이 힘입니다’를 주제로 설교한 이 목사는 “기도하면 천사들이 동원되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나타나 주의 일이 이뤄진다”며 “기도하면 묶였던 게 풀어지고, 닫힌 문이 열리고, 꼬인 일이 풀어진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청중들에게 사랑과 끈기, 동역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이웃사랑이 기도로 이어질 때 여러 사람이 축복을 받게 된다”며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고 시련을 극복할 때까지 계속 기도해야 하고, 같은 뜻을 지닌 동역자들과 연합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보영 목사 헌금기도에 이어 권태두 장로는 일본의 수출규제 해결 등 한국을 위해 기도했고, 정진기 장로는 미국의 회복, 이주성 목사는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문의: 703-927-1267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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