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렌트비 전국 최고 수준
9월 1베드룸 아파트 1750불로 전국 10위
투베드룸 아파트의 경우는 렌트비가 지난달에 비해 2% 정도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보고서는 샌디에이고 지역 투베드룸 아파트의 이번 달 렌트비를 2450달러로 밝히고 있는데 이는 최근 수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아파트 렌트비를 지역별로 보면 코로나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도시의 원베드룸 렌트비의 이번 달 중간가격은 2630달러였고 투베드룸은 3800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엘카혼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이번 달 원베드룸 중간가격은 1300달러, 투베드룸은 1600달러로 조사됐다.
점퍼와 함께 아파트 리스팅 서비스를 하고 있는 렌터카페이 연구분석관 샌지아나 보나씨는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아파트 렌트비가 최근 수개월간 안정세를 보인 것은 계절적인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장기적인 현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도시의 원베드룸 아파트 렌트비는 3540달러를 기록했고 3030달러로 조사된 뉴욕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롤리로 원베드룸 아파트의 중간 렌트비가 1060달러로 집계됐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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