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작가 시카고 방문, “시사 인물 커리커쳐 전시회 엽니다”
21일부터 알바니팍도서관서
오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알바니 팍 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갖는 최 작가는 시사 커리커쳐를 인물 위주로 그리는 작가이다. 그는 “BTS 같은 K-pop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듯이 다른 예술 분야, 특히 커리커쳐에서도 작가가 있음을 미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왔다. 커리커쳐 개인전은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시회 후원 차 동행한 디앤씨 그룹 신희영씨는 “그림을 보는 순간 작가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의 천재성을 나타내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시사 이슈를 그림(인물 위주)으로 표현한 것은 바로 이 시기에 필요한 시대 정신의 표출이라고 본다”고 스폰서로서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2D 사진을 3D 입체적인 사진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 셀피로 찍은 사진도 개인적인 AVATA를 만들어서 3D로 전환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작가는 “커리커쳐를 그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것을 해석, 연출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결국 ‘작품의 총 지휘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작가는 시카고 전시회 후 뉴욕으로 가 그룹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James Lee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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