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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사슴 주의하세요”

내달 초까지 사슴 번식 기간

알파레타에 ‘운전 중 사슴주의보’가 내려졌다.

알파레타 시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사슴 짝짓기 시즌이 시작됐다는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운전할 때 도움이 될 몇 가지 주의사항을 제시했다.

조지아 천연자원부(DNR)의 2014년 사슴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에는 약 100만 마리의 사슴이 살고 있으며 사슴의 짝짓기 시즌은 10월부터 12월 초까지 이어진다. 수컷 사슴은 이때 번식을 위해 싸우고 나무를 문지르는 등 발정을 해 사슴들이 도로에 자주 나타나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 된다.

시 당국은 사슴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 질 녘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에 새벽과 해 질 무렵에는 헤드라이트를 켜고 도로를 주시해야 하며 도로의 옆면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반대편 차선이 비어있을 때 높은 빔을 사용하면 사슴의 눈을 도로 위나 인근에서 더 잘 반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벨트를 항상 매고 운전 중 휴대폰, 라디오 청취, 식사 등으로 산만해지면 안 된다.

‘사슴 출몰(deer crossing)’ 표지판이 있는 곳은 특별히 더 주의하고 특히 도로와 숲의 경계를 건너다닌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슴이 길을 건널 때는 속도를 즉시 줄여야 하며 보통 사슴은 무리를 지어 이동하기 때문에 한 마리를 발견하면 다른 사슴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차선을 이탈하면 다른 차량과의 충돌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그대로 있는 것을 추천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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