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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연대 류성현 신임 이사장

"타민족 단체, 타지역 진보단체들과 연대 강화키로"

진보적 사회단체인 시애틀늘푸른연대는 지난 18일 터퀼라 라마다 인에서 2020년 제 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 16일 참사 6주기를 맞는 세월호 침몰 사건을 기억하는 각종 공연과 예술제 등으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늘푸른연대 이사진과 실무위원들은 세월호 사건이 단지 해상 사고가 아니라, 국민을 지켜야 하는 국가의 시스템이 붕괴되고 이 때문에 벌어진 비극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면서 슬픔만이 아닌 희망을 말하는 자리로서 동포사회를 상대로 이같은 행사를 기존보다 규모를 늘려 개최키로 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에 류성현 씨를 선출하고, 앞으로 연대가 준비한 행사들을 보다 내실있게 치러낼 것을 결의하고, 타민족 단체 및 타 지역 진보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구 실무위원은 "1월 25일 시애틀 West Lake Park에서 진행되는 대 이란 전쟁 반대 행진, 그리고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워싱턴 DC의 한반도 종전 및 평화협정 체결 촉구를 위한 행진에 연대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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