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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힘이 한인사회 이끈다”

나라사랑 어머니회 1월 정기모임
김학규 지부장에 '올해의 인물' 수여

나라사랑 어머니회가 김학규 흥사단 동남부 지부장(가운데)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한자리에 섰다. 사진 왼쪽이 김 데레사 회장, 오른쪽이 박경자 고문.

나라사랑 어머니회가 김학규 흥사단 동남부 지부장(가운데)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한자리에 섰다. 사진 왼쪽이 김 데레사 회장, 오른쪽이 박경자 고문.

나라사랑 어머니회(회장 데레사 김)는 지난 25일 둘루스에 있는 애틀랜타 성결교회에서 1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어머니회 측은 지난해 회계 보고, 신규회원 소개에 이어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자 고문은 이날 덕담에서 “어머니의 일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라며 “일련의 사건과 사고들을 보면 모두 어머니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바로 설때, 가정과 지역사회와 나라가 바로선다”면서 “어머니의 힘이 한인사회를 이끌어나가는 힘이 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어머니회 측은 김학규 흥사단 동남부 지부장에게 ‘올해의 인물’을 기리는 공로상을 전달했다. 김 지부장은 “늘 좋은일에 힘쓰는 나라사랑 어머니회가 있어 지역 사회가 더욱 풍성하고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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