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트랜짓 요금 올해도 동결
머피 주지사 “인상 없을 것”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뉴저지트랜짓 버스와 기차의 요금 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 트랜짓을 매일 이용하는 수십만 명의 뉴저지 주민들을 위해 2020~2021년 예산안에 대중 교통 요금 인상안을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뉴저지 트랜짓의 안전과 원활한 운행을 위한 개선책을 항상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저지트랜짓 요금 인상안은 3년째 주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
머피 주지사의 이날 발표로 뉴저지트랜짓 이용객들은 최소한 올해까지는 요금 인상을 피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주정부가 지속적인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세금 인상 없이 적지 않은 예산을 계속 투입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곧 요금 인상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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