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카운티 설 잔치 성료
민관 합동 프로젝트 자리잡아
캘빈 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 문화를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하워드 카운티의 다양성이 이처럼 풍성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힘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를 환영했다.
클라렌스 렘 상원(민주)의원도 “주의회 아시안 코커스 멤버가 이제 10명이다. 중국, 한국, 인도 등 아시안들이 주류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기쁘다. 올해 센세스와 선거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행사를 스폰서한 하워드 카운티와 캘빈 볼 군수에게 감사드린다. 다양한 공연팀, 함께 축하하는 가족과 특히 어린이들에게도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경자년 쥐띠 해를 기원드린다”며 주지사 선포문을 전달했다.
사자춤, 태권도 시범, 난타, 공작춤, 전통 악기 연주, 사물놀이, 태평무, 부채춤, 시니어 라인댄스 등이 번갈아 공연될 때마다 관객들은 가락과 장단에 어깨를 들썩이며 즐거워했다.
올해 설 잔치에는 작년과 달리 뎁 영 카운티 의회 의장 및 오팔 존스 의원, 제니퍼 말로 및 크리스틴 쿰스 교육위원, 마이클 마티라노 교육감, 리사 마이어스 경찰청장, 마커스 해리스 보안관, 리차드 깁슨 주 검사 등 카운티 정부 인사가 대거 참여했으나 이어지는 공연으로 인해 주민들과 소통할 기회는 매우 짧아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태수 메릴랜드 한인회장, 남정구 하워드 한인회장, 송수 하워드 시니어센터 회장, 김미실 미주한인재단 워싱턴 회장, 장영란 시민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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