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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한국상사지사협, 노인회에
‘사랑의 쌀’ 500포 등 전달
노인회 29일 회원들에 배포

지난 22일 가든그로브의 OC한미노인회관에서 신영균(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노인회장과 백사훈 회장을 비롯한 KITA 관계자들이 ‘사랑의 쌀’ 전달 직후,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2일 가든그로브의 OC한미노인회관에서 신영균(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노인회장과 백사훈 회장을 비롯한 KITA 관계자들이 ‘사랑의 쌀’ 전달 직후, 한자리에 모였다.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 회장 신영균) 회원들이 추석 잔치 무산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다. 한국상사지사협회(이하 KITA, 회장 백사훈)로부터 푸짐한 한가위 선물을 받은 것.

백사훈 회장과 서용석 경상남도 LA사무소, 홍석호 농협아메리카 법인장, 조만선 한미은행 본부장 등 KITA 회원사 관계자는 지난 22일 가든그로브의 OC한미노인회관을 찾아와 ‘사랑의 쌀’ 500포를 포함한 식품과 음료를 전달했다.

KITA 측은 현대, 한미은행, 한화, 롯데, 오뚜기, 제이원, 농협, 경남 LA사무소 등의 후원으로 마련한 쌀과자, 수정과, 김 스낵, 마스크 각 500개와 컵라면 500상자도 전달했다.

KITA가 노인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세 번째다. 백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인회원들이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하고 답답하게 지내는데 한가위를 맞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 올해는 쌀 외에 식품과 음료를 더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영균 노인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연례 추석 잔치를 열지 못하게 됐고 각종 기부금도 줄었다. 이런 가운데 KITA 측이 노인들을 잊지 않고 찾아줘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인회 측은 기부받은 물품을 오는 29일(화) 오전 9시부터 노인회관 주차장에서 회원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이에 관한 문의는 노인회(714-530-6705)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lim.sanghwan@koreadaily.com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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