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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프, 흑인 남성 ‘사살’…몸싸움 벌이다 2발 발사

셰리프 요원과 몸싸움을 벌이던 흑인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OC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12분쯤 샌클레멘티 미라마 호텔 인근을 순찰하던 홈리스 아웃리치 팀 소속 셰리프 요원 2명이 홈리스로 보이는 흑인 남성과 맞닥뜨렸다.

두 요원이 이 남성과 대화를 나누던 중 몸싸움이 벌어졌고 최소 1명의 요원이 2발의 탄환을 발사했다. 총에 맞고 쓰러진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목격자의 셀폰 동영상에서 사망한 남성은 자신을 붙들려던 셰리프 요원들을 지나치려고 하면서 “날 그만 건드려라(stop touching me)”고 소리쳤다.



셰리프국은 현장 인근 업소 보안 카메라에 촬영된 동영상을 살펴본 결과, 사망한 남성이 몸싸움 과정에서 셰리프 요원의 총을 향해 손을 뻗쳤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총기 발사 경위 등에 관한 내사에 착수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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