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인회 신임 이사장에 이대두 이사

다음달 취임식 열기로

지난해 동부한인회 주최 제 2회 무료건강검진에 참여한 전문의와 자원봉사자, 한인회 이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LA 동부한인회(회장 조시영)는 임시 이사회를 지난달 23일 오후 6시 옹가네 식당에서 17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에 이대두 이사를 인준하고 15대 회장과 이사장, 그리고 은석찬 전 회장과 박재현 전 이사장의 이취임식을 오는 11월 12일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겸해 개최키로 잠정 합의하고 추후 일정을 회장단에게 일임키로 했다.

조시영 회장은 “은석찬 전 회장이 이루어 놓은 한인회 위상과 행사를 이어서 동부지역 벅보드 퍼레이드, 무료건강검진 등 주요 행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젊고 유능한 전문인을 이사로 영입해 2년 후에는 한인회를 차세대가 이끌고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인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