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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후보와의 만남’ 행사 열려

한인회, 9명 초청
줌·유튜브 생중계
오는 5일 한인회관

오는 11월 3일 열릴 각급 선거에 출마한 오렌지카운티 한인 후보들을 만나 이들의 비전을 들어보는 행사가 마련된다.

OC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오는 5일(월) 오전 10시부터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한인 후보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선거를 앞둔 한인 후보 9명을 모두 초청했다.

이들은 연방하원 입성을 노리는 미셸 박 스틸(48지구)·영 김(39지구) 후보, 가주상원 37지구 데이브 민 후보, 3선에 도전하는 최석호 가주하원 68지구 의원,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태미 김·존 박 후보, 풀러턴 1지구 시의원 선거에 나선 프레드 정·앤드루 조 후보, 메건 유 슈나이더 OC수도국 7지구 위원 등이다.



각 후보는 자신을 소개하고 정견을 발표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인 유권자와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이 제한되므로 참석을 원하면 서둘러 예약(714-530-4810, kafocmail@gmail.com)하는 것이 좋다.

이 행사는 줌(Zoom)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줌 아이디와 사용법, 유튜브 주소 등을 홈페이지(kafoc.org)에 올려놓기로 했다.

서명룡 한인회 기획실장은 “유권자에겐 한인 후보에 관해 자세히 알 기회가 될 것이며, 후보들에겐 한인사회에 자신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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