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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 식당 실내영업금지령 연장

토론토 등 4곳 대상 11월21일까지 유지

한인업소를 비롯한 토론토 식당과 술집의 실내영업 금지조치가 다음 달까지 연장됐다.

20일 온주 정부는 “코로나 2차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비상조치를 11월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실비아 존스 법무부장관은 “독감 시즌을 앞두고 코로나 2차 확산으로 감염자가 여전히 속출하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조치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토론토와 필지역, 오타와 등 3곳을 대상으로 발동된 추가 방역지침에 따라 요식-유흥업소의 실내 영업이 또다시 중단됐으며 19일부터는 요크 지역으로 확대됐다.

실내영업 금지령은 당초 이달 말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토론토를 포함한 이들 지역에서 연일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면서 결국 늦춰졌다.



한편 온주 보건부는 “21일 오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새 790건의 신규 확진 케이스가 확인됐다”며 “감염환자 9명이 숨져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3천6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토론토가 321건으로 온주 전체 신규 케이스들 중 가장 많았고 필지역이 127건, 요크 지역이 76건, 오타와가 57건이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20일 하루 동안 모두 3만2천6백 건의 감염검사를 실시했으며 양성판정률은 2.4%로 전날보다 1% 낮아졌다.

감염자 5만7천325명이 정상 상태를 되찾아 완치율은 86%를 기록했다. 현재 입원환자는 260명으로 이들 중 71명이 중환자 병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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