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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ㆍ세금 탈루

커닝햄 전의원 사면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기 바로 직전 실시한 사면에는 과거 샌디에이고의 거물급 정치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컬 주류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전대통령은 240만 달러의 뇌물수수와 세금 탈루 혐의로 유죄가 인정돼 지난 2006년 8년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2013년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랜디 ‘듀크’ 커닝햄 전연방하원의원(사진)을 사면했다.

던컨 전 의원은 베트남 참전용사로 1991년 1월 3일부터 2005년 11월 28일 사임할 때까지 연방하원의원을 지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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