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레스토랑위크 진행
1월 25~31일 배달·픽업 위주
5개 보로 570곳 식당 참여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뉴욕시 레스토랑의 실내좌석 영업이 금지된 상황이라 배달과 픽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뉴욕시 관광진흥기관인 뉴욕시&컴퍼니(NYC&Company) 측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5개 보로 내 570개 레스토랑에서 뉴욕 레스토랑위크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참여 식당 중 원할 경우는 2월 7일까지 프로모션을 연장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모션은 ‘뉴욕시 레스토랑위크 투고’로 전채와 사이드디시가 포함된 포장 식사가 20.21달러에 제공된다. 야외좌석을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경우 배달·포장 외에도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작년 여름에는 뉴욕시 레스토랑위크가 진행되지 았았다. 하지만 식당을 돕고 행사의 전통을 잇는 취지에서 이번 겨울 행사는 제한적이나마 다시 시행하게 됐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현재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식당 업주들은 이번 행사가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뉴욕시&컴퍼니 측은 올해는 참여 레스토랑으로부터 참가비와 수수료 등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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