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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일리노이 유아복지 연방지원금 16억불 확보 외

▶IL 유아복지 연방지원금 16억불 확보

일리노이 주 육아교육•보육원 개선•아동보호를 위해 연방정부가 16억 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연방 지원금 확보 소식을 전하며 "향후 18개월 내에 주정부 주도로 주 전역의 지역사회를 잇는 유아복지 계획위원회(early-childhood planning council)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이 위원회가 가정, 보육원, 학교 등과의 협력을 통해 각 커뮤니티에 걸맞는 유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이미 2억9000만 달러를 지원 받은 보육원은 앞으로 3주 내에 1억4000만 달러를 추가 지급받을 예정이다.

한편 주정부는 일리노이 복지부(Department of Human Services•DHS) 산하에 유아 전담 부서(Division of Early Childhood)를 신설할 계획이다. @KR

▶시카고 시 여행비상령 업데이트

시카고 시가 여행비상령(Travel Order) 대상 지역을 업데이트 하며 5곳은 제재를 강화하고 4개 주는 완화했다.

시카고 시는 20일 노스 캐롤라이나•오레곤•푸에르토리코•사우스 캐롤라이나•워싱턴 등 6개 지역을 기존 '노란색'에서 '주황색'으로 바꿨다. 반면, 아이오와•네바다•테네시•위스콘신 4개 주는 '주황색'에서 '노란색'으로 제재 수위를 낮췄다.

현재 '노란색'으로 분류된 인디애나 주는 다음 주 업데이트서 '주황색'으로 이동시킬지 결정할 예정이다.

노란색 지역은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만명당 15명 이하로, 해당 지역에서 시카고를 방문하는 여행객과 주민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외에 별도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

주황색 지역은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10만명당 15명 이상으로, 시카고 도착 후 10일간 자가격리 또는 방문 72시간 전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시카고 시의 여행비상령 노란색 지역은 현재 23개 주, 그리고 주황색 지역은 26개의 주와 푸에르토리코•워싱턴DC가 포함돼 있다.

시카고 시의 이번 여행비상령 업데이트는 23일부터 적용된다. @KR

▶매디간 전 주 하원의장 개인 변호비용 600만불 지출

마이크 매디간 전 주 하원의장이 자신의 변호비용으로 6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0년 간에 걸쳐 일리노이 주의 정치 실세로 군림해온 매디간은 부정 부패 혐의에 대한 여론의 따가운 눈총에 올 초 38년을 재임해온 주하원의장직과 의원직에서 모두 사퇴했다.

그는 일리노이 최대 전기공급회사인 컴에드로부터 뇌물성 자금 130만달러를 받고 자신의 최측근을 채용한 뒤 컴에드에 유리한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 기소되지는 않았다. 다만 컴에드 관련 소송에서 적시된 ‘공직자 A’가 매디건이라는 게 일반적이다.

주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매디간은 올해만 270만달러를 변호 비용으로 사용했다. 지금까지 사용된 변호비용을 모두 합치면 2018년부터 679만달러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변호 비용을 지불한 곳은 캐튼 무친 로즈만으로 총 260만달러로 나타났다. @NP

▶시카고 도심 대학들 캠퍼스 정상 재개

흑인 용의자 조지 플로이드를 질식사시킨 전 미네소타 주 경찰관 데릭 쇼빈에 대한 배심원 평결에 앞서 시카고 일부 대학들이 캠퍼스 잠정 폐쇄 조치를 취했다. 시카고 사우스룹에 위치한 콜럼비아대학과 미시간애비뉴 워터타워 인근에 위치한 로욜라대학은 지난 20일 하루 문을 닫았다.

학교 측은 쇼빈이 무죄 평결을 받을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요와 폭동에 대비, 학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차원의 조치였다고 밝혔다.

쇼빈은 20일 오후 3시경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고, 이들 대학은 21일 정상 재개됐다. @KR


Nathan Park•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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