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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규제 행동으로 보여준다

AR-15소총 반납·파괴 사진
SNS에 올린 OC남성들 화제

플로리다고교 총기참사 후 대량살상용 AR-15 총기 규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OC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총기를 자진 반납하거나 파괴하며 동참하고 나섰다.

터스틴에 거주하는 로드 맨(64)씨는 자신의 AR-15 반자동소총 부품들을 터스틴경찰에 처분해 달라며 자진 반납했다.

맨씨는 링크드인에 '오늘 내가 AR-15을 포기한 이유'라는 게시물을 올려 "다음 참극이 발생할 때까지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나부터라도 AR-15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OC거주 크리스천 캐머스(35)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자신의 AR-15소총을 절단한 사진을 "탄알 50발이 장전되는 군용살상무기가 필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글과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사냥과 호신용으로 구매했으나 이 같은 총을 소유할 자유가 시민들의 안전 이상으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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