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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먹자골목에 횡단보도"…론 김 의원, 시 교통국에 요청

'양방향 스톱사인' 설치도 필요

플러싱 먹자골목을 찾는 고객이 점차 늘면서 보행자 안전 대책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역 상인들로부터 안전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론 김(민주.40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이 시 교통국(DOT) 퀸즈보로 담당국장에게 서한을 보내 먹자골목 중심부인 150스트리트와 41애비뉴 코너에 횡단보도 및 '양방향 스톱사인' 설치를 촉구했다.

니콜 가르시아 국장을 수신인으로 하고 있는 서한에 따르면 150스트리트의 41애비뉴 만나는 지점엔 횡단보도가 없어 보행자들이 길을 건너기에 매우 위험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스톱사인도 41애비뉴쪽에만 설치돼 있어 150스트리트를 운행하는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엔 5분에서 10분을 기다려야 길을 건널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해당 코너에서 접촉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자골목상인번영회의 김영환 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여러 건의 자동차 접촉 사고를 목격했다"며 "양방향 스톱사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직원 중 한 명을 해당 지역으로 파견해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너려면 최대 10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할 때까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기다려선 안된다. 대책 마련히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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