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19년래 최저치…두 달 연속 2.6% 기록
오렌지카운티 실업률이 19년래 최저치인 2.6%를 기록했다.가주고용개발국이 지난 15일 공개한 월례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OC의 5월 실업률은 지난 4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1년 전인 지난해 5월의 3.2%에 비해선 0.6%p 낮아진 수치다. 지난 5년간 평균치인 5.32%에 비해선 2.72%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실업자 수도 5만1600명에서 4만1100명으로 1만500명(20.3%)이나 감소했다.
일자리는 지난 1년 사이 1만7300개가 늘었다. 1.1% 증가율이다. 실업률이 바닥을 치면서 일자리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다. 1년 전의 2.3%, 2년 전의 2.9%에 비하면 둔화세가 확연하다.
지난달 제조업 분야 일자리는 총 25만9400개로 집계돼 전년동기의 26만400개에 비해 0.4%(1000개)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 분야 일자리는 137만 개로 지난해 136만 개에 비해 1.3%(1만8300개) 늘었다. 로컬 및 주, 연방 정부 일자리는 16만6000개로 지난해 5월의16만5600개에 비해 400개 늘었지만 증가율은 0.2%로 미미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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